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해병대 공군비행학교 습격사건 (문단 편집) == 개요 == [[1966년]] [[8월 8일]] [[월요일]] [[새벽]], '''[[대한민국 해병대]]의 [[장교]]들'''이 [[대한민국 공군]]의 옛 공군비행학교[* 사건 당시 [[경상남도]] [[김해군]] 대저읍, 즉 현재의 [[부산광역시]] [[강서구(부산광역시)|강서구]] [[대저동]]에 있었는데, 현재는 그 자리에 [[해운대구]]에 있던 [[수영비행장|부산공항]]이 이전하여 개항한 [[김해국제공항]]이 있다. 한편, 공군의 초창기 조종사 교육기관이었던 이 공군비행학교라는 명칭의 기관은 지금은 없어졌지만, [[진주시]]에 위치한 [[공군교육사령부]]와 [[사천시]]에 위치한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 그 역사성을 계승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를 기습했다가 반격을 당해서 오히려 해병대가 당했던 실제 사건이다. [[군대]]에서 [[카더라 통신|카더라 풍문]]으로 나도는 근거 없는 허구썰들이나 괴담들과는 달리, 실제로 존재한 역사적 사실이며 '''해병대 측에서 사망자'''까지 나온 큰 사건이다. 사건명이 군사시설 난입을 가리키지 않았다면, 언뜻 보면 공군 vs 해병대의 자존심을 건 한판대결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사건명에서 이미 알게 되듯이 [[대한민국 국군]] 역사상 희대의 [[병림픽]]이자, 해병대가 새벽에 자고 있는 무방비 상태의 공군에게 비겁한 기습을 하고도 오히려 반격을 받고 도주하는 굴욕을 당한 데다가, 심지어 해병대 측에서 사망자까지 발생한 사건이다. 알량한 해병부심을 부리려다가 오히려 공군 비전투병들에게 참교육만 당하고 해병대의 개판인 군기 상태만 들통난, [[대한민국 해병대]]의 [[흑역사]]이다. 아니, 대한민국 국군과 당시 정권 및 후대 정권들까지 대응을 제정신 아니었다고, 포기한 덕에 포괄된 대한민국 현대사의 수치스런 흑역사 중 하나를 만들어 해병대의 흑역사 그 자체가 되어버렸다. 술에 취한 해병대 장교 8명이 공군 장교 3명을 집단폭행했다가 그 상황을 알고 달려온 공군 장교 16명에게 해병 장교들이 얻어 터지고 돌아오자, 이에 보복하려고 해병대 장교 129명이 집단으로 근무지를 이탈하여 공군비행학교를 새벽에 기습하였다가 공군장병 300명에게 역으로 반격 당하고 도망간다. 여기까지만 봐도 현역 군인의 집단 근무지 이탈에, 집단 패싸움 유발에, 아군 비행학교를 새벽에 무단 침입한 작지 않은 사건임을 알 수 있다. 더 가관인 건,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등 전군에서 '''가장 신사적이고 부드럽다는 공군[* 그런데, 이 당시뿐만 아니라 21세기에도 공군이 국군 중 가장 신사적인 편이다. 장병들의 평균 학력도 제일 높아서, 웬만하면 수도권이나 거점국립대급 이상 대학재학/졸업자, 혹은 고졸이라도 기술 등에 있어 상당한 재능과 자격증을 가진 인원들이(이 경우 대부분 기술특기) 공군으로 입대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고졸들의 경우 항공정비사의 꿈을 안고 있는데 적당히 군생활 하고 민간항공으로 진출할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의 '비전투병'인 비행학교 장병들[* 행정, 기타 관리 등을 맡고 있던 비전투병과 인원들. 지금도 공군 병들은 행정, 관리, 정비 등을 담당하는 기행병과([[군사경찰]] 포함) 병들이 다수이며, 전투특기는 방공포병과 관제병만 존재한다. 그것도 관제병은 전투특기임에도 컴퓨터 앞에 앉아서 업무를 보거나, 아니면 [[버드 스트라이크]] 예방을 위해 활주로로 나가서 새 쫓는 일을 한다.][* 단, 공군 조종 교육생 신분인 장교들도 일부 있었는데, 이들의 경우 '''해병대보다 훈련이 훨씬 더 빡세다.''' 그야 비행기를 타기 위한 훈련 과정이 힘들다 보니 체력과 정신력이 무척 강인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비행기가 당시보다 더 많은 21세기에도 절반 이상이 빨간 마후라를 못 달고 평범한 장교로 남아 장기복무하거나 중간에 전역하여 공/군무원 임용, 민간기업 취업 등의 새로운 길을 찾는다. 당시에는 비행기도 귀했으니 생존노력이 얼마나 치열했는지는 안 봐도 뻔하다라기에는 [[실미도 사건]] 참조.]이 반격하자, 명색이 전투요원이라는 해병대 장교들이 얻어 터지고 뿔뿔이 흩어져 오합지졸처럼 무질서하게 우왕좌왕 도망치는 와중에 [[익사]]'''하는 해병장교까지 생겼던 것. 한마디로 [[군무이탈]]+대민물의+[[하극상]]+[[무단침입]]+[[기물파손죄]]+[[무임승차]]+집단범죄에다, 사망까지 발생된 희대의 해병대 군기문란 사건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